도시농업 체험담, 콘서트로 만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도시농업 콘서트 2월 19일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오는 2월 19일(화)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도시농업 콘서트를 연다. 공연과 체험, 이야기가 있는 버라이어티 쇼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도시농부 올빼미텃밭 가이드’의 유다경 도시농부가 도심에서 소규모로 텃밭을 가꾸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광주 매곡초등학교에서 선생님과 어린이들은 학교농장을 일구며 가까워진 ‘어린이 농부’ 체험담을 말한다.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진 어린이들이 학교농장을 통해 달라진 모습, 특히 식물생장의 전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학교폭력을 감소시킨 경험담이 이 자리에서 소개된다.
텃밭을 가꾸며 식도암과 대장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다시 찾은 이성열, 문은순 부부스토리도 도시농업의 순기능을 재확인 시켜준다.
그밖에 안산시 본오2동 주민자치센터 옥상 ‘보니텃밭’의 사례를 통해, 텃밭을 가꾸며 변화된 주민관계도 관심내용이다.
그리고 ‘대학생이 왜 텃밭을? 대학생에게 텃밭이란’주제로 고려대와 이화여대 텃밭 동아리 대학생들이 텃밭 작물을 활용한 요리시연이 콘서트의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황금물결’ 등 도시농부밴드의 공연도 콘서트의 흥을 더한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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