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EX2006’에서 ‘2010 조경박람회’까지

지난 조경박람회 특징과 흐름 되짚어보기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6-20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오는 22()부터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덩달아 전시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 지고 있다. 조경분야에서는 중요한 연례행사의 하나로서 조경박람회가 자리잡은 듯, 각 업체는 2011년 신제품 발표 D-Day를 박람회 개막일로 정했다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어느 때보다 조경인의 관심이 박람회로 향하는 모습이다.

 

라펜트는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개막에 앞서 대한민국 최초의 조경 단독 박람회로 기록되고 있는 제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LANDEX 2006)부터 지난해 2010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까지의 기록을 들춰 보고자 한다. 지난 조경박람회의 발자취를 더듬어 봄으로써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를 점쳐보는 동시에 미래의 조경박람회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참고로 기사에 사용된 자료는월간 환경과조경(ela), 조경생태시공(Eco-LAC), 라펜트(Lafent)’에서 발췌·인용하였음을 미리 밝힌다.

 

2006대한민국 환경조경박람회-LANDEX 2006

조경이라는 타이틀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박람회, 2006년 이전에는 없었다. 그리고 대망의 2006, 대한민국 최초의 조경박람회가 ‘2006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LANDEX 2006)’라는 이름으로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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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11일까지 ‘21세기 친환경 개발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3천여평 공간에 1백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추산되는 방문객 숫자는 약 5만명이다.

 

여기서 LANDEX ‘Land() Landscape Architecture(조경)의 두가지 의미와 Environment(환경)를 위한 Expo(박람회)의 이니셜‘E’의 합성어로서 토지를 대상으로 생태적인 예술성을 띤 종합과학예술의 의미를 강조한 것을 의미한다.

 

조경 최초의 단독 박람회였기 때문에, 범조경계는 2005년부터 손을 맞잡고 성공적인 개최준비에 들어갔다. 당시 LANDEX에는 12개 조경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표완수 대표( YTN 대표이사, 오마이뉴스 회장), 이명박 시장(前 서울시장, 대통령), 오휘영 명예교수(환경과조경 발행인,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당시 LANDEX 2006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자문위원(조경관련 단체 회장단으로 구성)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조직된 추진위원회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소속은 2006년 기준)


자문위원

자문위원장:박종화 한국조경학회 회장(서울대 교수)

최용호 국장(서울시 푸른도시국), 김활현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문석기 회장(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 심우경 회장(한국전통조경학회), 양병이 회장(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오희영 회장(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윤평섭 회장(한국실내조경협회), 이대성 위원장(대한건설협회조경위원회), 전우석 회장(한국조경수협회), 임승빈 회장(한국경관협의회), 이성호 회장(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추진위원

위원장: 이대성 위원장(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전시위: 노영일 대표, 이세근 대표, 이춘희 과장, 황용득 소장, 최종필 소장

학술위: 한승호 대표, 정미숙 대표

국제협력위: 조경진 교수

학생분과위: 홍윤순 교수

홍보위: 백동범 국장



2006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 추진위원 발족
 

LANDEX2006에서 화제를 모았던 것이, 서울시와 뉴스전문 채널 YTN의 공동참여 부분이었다. 단합된 조경분야의 결속력에 더해 공신력까지 갖추어졌기 때문에 박람회에 대한 조경계의 기대와 열망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LANDEX2006의 특징으로 공원의 야외 전시장을 박람회 공간으로 선정한 것과 조경학과 학생들의 참여를 찾을 수 있다.

 

야외전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시설이 전시되었고, 에스빠스조경의이야기 정원 만들기절화를 이용한 Dutch Garden’ 그리고기왓장을 이용한 야생화정원 만들기란 주제의 정원 프로그램이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야외 전시였던 만큼, 일반 시민들의 안내에서부터 전시장의 전반적인 업무를 도와줄 충분한 인력이 요구되기도 했다.

이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전국조경학과학생연합회(이하 전조련)소속의 학생들과 경원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경대의 학생들이 도우미로 참여해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월드컵 시즌과 어울리는 붉은색 티를 입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우미들은 시민들의 안내나 행사장 내의 청결, 그리고 행사의 진행 등 LANDEX2006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추진위원회 5개 분과 중 학생분과위원회가 독립적으로 마련되어 운영된 것 역시 눈에 띠는 부분이다.

 

행사 추진과 홍보에 대한 미흡함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처음으로 치러진 야외공간에서의 박람회는 많은 문제점과 동시에 가능성을 던져주고 있다. 조경계를 대표하는 박람회로서 성공하기 위해선 주최측의 정체성 확보, 조경계의 능동적 참여, 전시공간의 상설화, 신개발지 또는 도시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원조성과 병행한 전시기획(조경설계공모전, 학술세미나, 인접분야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등 많은 과제들이 있다."

-이민우 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월간 조경시공 2006 7)

 

"계획이나 준비, 운영, 홍보 같은 것들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가다보니까 많은 부족함이 있었다. 영역에 있어서 가든, 정원용품, 조경부대토목이나 건축 등까지도 많은 확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사회관심분야, 웰빙까지 포함시켜서 전시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노영일 ()예건 대표(월간 조경시공 2006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세미나, 강의 그리고 전시회장에서 절대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 조경관련자들은 물론 시민까지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LANDEX 2006 개막 커팅식(좌), 이명박 前서울시장(우)


 

2007 대한민국 환경조경박람회-LANDEX 2007

이듬해 개최된 대한민국 환경조경박람회, ‘LANDEX 2007’ 5 22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 있는 꽃전시장에서 문을 열었다. 박람회는 YTN, 경기도, 고양시, 한국조경학회가 함께 주최하고, YTN에서 주관하여 치뤄졌으며, 1회 대회와 달리 실내에서 주요 전시를 하고, 동시에 입장료를 받았다. '자연·인간·기술이 어우러진 삶'이 주제였다.

 

조경직제에 관한 홍보도 병행되었다. 일반인과 조경관련인에게 공무원 조경직제가 생겼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행사였지만, 급속한 준비와 적절한 안내부족으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환경조경 계획·설계 특별초대전'에서는 13여개 업체의 패널이 소개되었다.

 

박람회와 연계한 특별세미나도 22, 23, 25일에 걸쳐 개최되었다. 22일에는 '보행환경의 친환경성 확보방안'을 비롯한 몇 가지 다른주제에 대한 세미나, 23일에는 '도시 수공간 조성 기술'을 비롯한 건설기술연구원 주도의 세미나, 25일에는 '실내생활 공간에서의 식물소재 특성과 유지관리'를 주제로 한 ()한국실내조경협회 주관의 세미나 등이 바로 그것이다.

 

Y조경설계사무소의 K소장은 "전시규모나 업체수가 줄긴했지만, 작년에 비해 새로운 아이템들이 선보인 것 같다. 또 여유로운 공간배치도 마음에 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시 참가업체인 S조경의 N과장은 실내공간이 다소 좁았지만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전시를 했다는 점에서 좋았고, 지자체, 공사 등의 참여가 많아지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듯 하다고 말했다.

 

YTN의 홍보 덕분인지 지난 박람회와는 달리, 일반인 중에 이번 박람회를 알고 일부러 찾아온 사람들이 많은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수도권과 지방을 비롯한 많은 조경학과 학생들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고, 2006년은 야외에서, 2007년에는 실내와 실외를 병행했으나 규모가 작았으니, 다음에는 보다 발전하여 더 큰 규모로 실내에서 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희망적인 의견을 말하는 조경인도 있었다.

 

당시 박람회에 대한 문제점도 몇가지 지적됐다. 행사가 진행된 고양꽃전시관의 불편한 접근성이 첫째였고, '안마기', '선글래스', '자석목걸이' 등 조경과 크게 관련성이 적은 상품들이 전시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2008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라는 명칭을 바꾸어, 2008년부터는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2008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한국조경사회, ()환경조경발전재단, 리드엑스포의 공동주최로 장소적 접근성이 뛰어난,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6 2일부터 5일동안 개최됐다.


공간 연출을 통한 쌍방향 체험박람회를 지향함으로써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키는데 포커스를 맞추었다. ‘상생으로 가는 조경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106개 업체가 참가했다. 리드엑스포에서 집계한 총 관람객수는 52,357명이다.


조경 설계 및 시공, 실내외 조경자재, 공원시설 및 경관조명 등 조경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이 한자리에 선보인 2008년 박람회는, 전시장 내부를 놀이시설과 조경이 어우러진 조경 테마파크로 꾸며 다양한 관련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조경분야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조경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참관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관람객들은 각 부스를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의 설명과 함께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와 더불어 전시장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둘째 날인 5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에서 주관한한국 환경조경자재의 신기술·신제품에 관한 기술정보 획득기회 제공 및 정보교류세미나가 개최되어 조경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그 외에도 전시기간동안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검사·관리체계 개선방안’, ‘국토해양부 산하 4개 기관 정보교류 세미나’, ‘지속 가능한 도시 인공지반 녹화방법에 대하여등의 세미나가 열려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전시장의 다른 한쪽에서는 2008 대한민국 조경대전이 열려 조경설계사무소들의 우수 설계 작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별로 각 설계 회사들의 패널이 전시되었는데, 이 자리에는 최근 큰 관심을 모은강북 대형공원 국제설계공모안인 ()신화컨설팅, 기술사사무소 LET, ()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의 작품 및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국제설계공모안인 Design L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전시되었다.

 

2008 조경박람회부터는 조경계 인사들이 본인의 애장품을 기증하고 전시 후 경매를 통하여 수익금을 마련하는 방식의 '명사 기증품 바자회'가 진행되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기금으로 쓰여 조경박람회의 의의를 더욱더 높여주었다.

 

한편, 특별전시회 전시관에서는한국종합조경공사 회고전이 열려 조경이 걸어온 길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합조경공사는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설립된 조경시공전문회사로서 국영기업체(한국도로공사, 수자원개발공사, 대한주택공사, 산업은행 등)가 공동으로 출자한 유일한 기관이었고, 당시 전국적으로 주요 공사를 수행하며, 오늘날 조경업계 발족의 토대를 이룬 기업이다

전시회는 조경분야의 소중한 역사를 되돌아 봄으로써 조경의 지나온 발자취와 미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많은 조경인들은 조경의 발전사를 몸소 보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우리꽃박람회 등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조경인들의 축제를 더욱 알차고 뜻깊게 해주었다.

 

하지만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에 대해 B조경의 P대표는박람회라는 형태는 외부에 우리 조경의 영역에 대해 인식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본 박람회에서는 업체위주로 자사홍보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시설물 업체가 행사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여 조경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스스로 축소시켜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2009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2009년 5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코엑스 1층 인도양관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한국조경사회와 ()리드엑스포의 주최아래 4대강 특별관을 필두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각종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였다. 97개 업체의 참여아래 48,32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기조와 각종 친환경 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조경분야도 이에 발맞추어 기반확대를 위한 실내외 조경자재와 공공시설 가로 환경개선, 공원시설물, 휴게시설물, 골프장 설계 및 시공, 경관조명, 인조잔디 등 도시 경관을 새롭게 하는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하여 하천생태복원, 비탈면녹화, 유수지복원 등 건강한 환경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속속 발표했다.

 

뿐만아니라 2008년과 마찬가지로 29개 설계업체의 우수 설계작을 전시해 놓은4회 한국조경설계작품전도 동시에 열려 조경설계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설계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일반 대중들에게 조경의 분야와 역할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국토해양부 산하 4대 공사가 참여한4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가 열렸으며, ‘4대강 살리기 홍보관도 상설 운영되어 정부의녹색성장정책방향도 살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전시 참여 업체가 예년과 비슷한 시설물, 자재 위주로 구성되어 조경계 전체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과, 조경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계획 및 설계분야의 참가가 미진한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






 

2010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2010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6 16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 HALL A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조경사회와 리드엑스포 공동주최로 치러진 박람회에는 총 120개 업체가 참여했고, 53,591명이 방문했다.

 

2010년은 조경박람회의 주최사인 한국조경사회의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그래서 박람회는 한국조경사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성대하게 치러졌다.

 

조경사회 30주년을 맞아 Hall A(구 태평양홀)를 포함해 Hall E(구 장보고홀), 그랜드볼룸, 컨퍼런스룸()에서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일 설계작품전시회, ··일 세미나,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 조경기술 세미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심포지엄, <조경가 오휘영 회고전-한국근대조경태동기 기록>, 명사기증 바자회 등이 박람회 기간 5일을 풍성하게 꾸몄다.



2010년 박람회에서는 일반인 관람객이 눈에 띠게 늘었다. 쌍방향 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설물, 특히 놀이시설물 중심으로 편중되었다는 의견도 적지않게 들렸다. 시설물 위주의 전시가 자칫 식재, 생태, 설계, 정원 업체 등의 참여를 위축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반면 어린이놀이시설, 벤치, 퍼골라 등의 출품작이 많아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한자리에서 비교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융복합 시설물의 등장으로 조경시설물의 수준이 한단계 올라갔음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관람객도 존재했다.

 

한 조경업체 대표는 "4대강 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자체 하천정비 사업, 도심지 재생프로젝트, 정원박람회 등 조경분야가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녹색성장 사업에 대한 홍보가 필요했다"며 2010년 박람회의 아쉬웠던 점을 토로했다.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한국조경사회(회장 이민우), 리드엑스포(대표 이종영) 주최아래녹색의 꿈이라는 주제로 22()부터 26()까지 코엑스 Hall A(구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 개막일인 22()에는 「전국시·도공원녹지협의회 워크샵」이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되고, LH공사 주관으로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4() '서울시 도시경관과' 주관으로 「서울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경관계획」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오후 1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예년보다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부분이 눈에 띤다.

 

전시부문에서, 몇몇 전시 참여업체의 말에 의하면, '공공성과 커뮤니티' 에 초점을 맞춘 제품흐름이 주가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섞인 예측도 나오고 있다. 정원 등 중소규모 대상지에 적합한 맞춤형 시설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한다.

 

이제 이틀 후면, 조경박람회가 시작된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서 주최측을 비롯한 관련사들이 정성들여 많은 준비를 하였다. 예년과 달라진 조경제품의 모습을 보게됨으로써 변화된 분야의 흐름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조경인의 적극적인 참여다.

 

2011년 조경박람회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계도는 추후 게재될 '이민우 한국조경사회 회장, 이종영 리드엑스포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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