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35위 남광토건 "너마저…"

남광토건, 법정관리 신청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8-03

남광토건이 8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해 말 시공능력평가 35위를 기록했던 남광토건은 주택·토목 사업을 주로해온 중견 건설사다.

 

최근 잇따른 건설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협력업체의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어음 연장이 어렵게 되자 법정관리행을 택한 것이다.

 

남광토건은 대한전선그룹 계열의 건설업체로 1986년 쌍용그룹에 흡수되었으며, 지난 1997년 창립50주년을 맞았다.

 

이후 대한전선()에 인수되면서 대한전선그룹에 편입됐다.

 

한편, 남광토건은 지난 1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전 쌍용건설 부사장을 지낸 최장식 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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