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사)한국조경사회와 리드엑스포 주최로 오늘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올 박람회는 지난 행사와 개막식 형식부터 차이를 두었다. 보다 많은 사람이 개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인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과거에는 회장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과 행사장 관람에 그쳤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서 이민우 (사)한국조경사회 회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조경박람회 준비에 노력한 모두를 치하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염원하였다.

최신현 조직위원장(대한민국 조경박람회 조직위원회)은, 조경박람회와 조경분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해준 조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박람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이상정 위원장(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기원 대표이사((재)경기농림진흥재단), 강성익 회장(대한건축사협회) 등도 자리에 참석했다.

그들은 기후변화 시대 미래의 핵심산업으로서 조경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아 강조하였다. 특히 민기원 대표는 서호공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 박람회’에 대한 조경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민우 회장, 최신현 조직위원장, 이상정 위원장, 민기원 대표이사, 강성익 회장, 김윤제 고문(한국조경사회), 노영일 대표((주)예건)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각 참가업체 담당자들이 메인플라자를 가득채워 함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업체 관계자는 “달라진 개막식 모습을 보니, 조경박람회의 품격이 한단계 올라간 것 같다”고 말하였다.


개막식 준비를 추진하였던 장경천 운영분과장(조직위원회)은 “개막식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 등 다양한 형식의 변화를 시도해 보았다. 다행히 많은 참여와 성원 덕에 무사히 첫 테이프를 끊은 것 같다”고 전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개막 첫날 오후에 접어들면서 관람객 숫자가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다. 업체관계자는 “지난해 박람회 보다, 관람객 호응이 좋은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전 테이프 커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