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조경학과 여성동문회 LAF(Landscape Architects of Forsythia)가 지난 22일 정동 어반가든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서은실 상무(선진엔지니어링)가 주최하고, 조세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세환 교수는 “업계가 어려울수록 끈기와 인내를 갖고, 조경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서은실 상무가 2013년도 차기 회장으로 확정됐다. 그는 “라프가 여성 조경가들의 중심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LAF에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오휘영 명예교수님과 조세환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다음모임을 기약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각자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