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1박2일간 서울답사 진행

월드컵공원, 선유도 공원,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방문
라펜트l정세빈l기사입력2016-10-04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일대에서 2학년 학부생들의 답사를 진행했다.

매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자 1학년은 당일간 부산근교를, 2학년은 1박 2일간 수도권 일대를, 3학년은 해외로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답사에서는 월드컵공원, 선유도 공원,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을 방문했다.

월드컵공원 답사
선유도 답사

월드컵공원은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안정화하면서 조성된 대규모 환경 생태공원이다. 매달 월드컵공원에서는 다양한 해설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학생들은 노을공원에서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이 공원으로 조성되기까지의 해설을 들은 후,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해 하늘공원으로 이동하여 전망대와 인공 억새밭을 둘러봤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억새를 조성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하늘공원에는 코스모스 밭도 조성되어 있다.

선유도에는 1978년에 완공되어 2000년 까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 있었다. 2002년 월드컵을 맞이하여 정수장 시설은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담쟁이로 뒤덮인 녹색기둥의 정원, 여과지를 재활용한 수생식물원, 약품 침전지를 재활용한 시간의 정원 등이 있다.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 답사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는 청년희망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태탐방, NCS와 채용설명회, 등산박물관 견학, 서예체험, 암벽체험 등을 실시하고 졸업한 선배들이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2학년 전성현 학생은 “서울 답사를 통해 그 장소들만이 가진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북한산 생태 수련원에서 국립공원 관리, ncs 체계는 조경이 그 자체의 역할 수행을 넘어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_ 정세빈  ·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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