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와 테크놀로지 녹여낸 DMC상징조형물

최첨단 미디어 상징 조형물 ‘밀레니엄 아이’공개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0-11-10

DMC상징조형물 '밀레니엄 아이' 13개월 여간의 제작기간을 마무리하고 9일 드디어 장막을 걷어냈다.

 

DMC단지 서측 진입부 구룡근린공원에 위치한 '밀레니엄아이'는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발달을 형상화했다.
작품은 '현대의 미디어

기술은 과거의 과학적 철학에서 출발해 미래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상징하고 있다.

 

'밀레니엄 아이'는 첨성대형태 등 3개 조형물이 조화롭게 구성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현대적 조형언어로 표현했다.

 

월드스퀘어는 12개의 LED선이 가로 지르는 지름 30m 규모의 원반구조 조형물로 문자메시지·동영상을 LED화면에서 구현한다. 글로벌 아이는 대형 LCD에 지구반대편 우루과이 하늘이 실시간 상영되며, 그 위에 높이 23m의 미디어 조형물 밀레니엄셀이 세워져 하나의 조형물을 완성한다.

 

 
밀레니엄 셀()과 월드스퀘어

 

상징물을 제작한 이배경 작가는고대 한국의 과학 문명을 대표하는 역사적 유물인 첨성대를 현대적 조형언어로 표현해 현대의 미디어 기술이 과거와 미래로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박중권 투자유치과장은 “DMC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이 가미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세계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과 함께 DMC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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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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