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도심 랜드마크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발표

당선작 인도 studio MADE팀의 ‘The Hidden Cloister(숨겨진 회랑)’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6-10
순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부읍성 관광자원화’의 국제아이디어 설계 경기 당선작을 지난 7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프란시스코 샤닌, 민현준, 키스반더시스, 김준성, 유엘브라언 등 UIA에서 추천한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6월 3일부터 사흘간 총 42개국 303개 작품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펼쳤다.

이번 국제공모에는 해외 185팀, 국내 118팀 등 총 42개국 303개 팀이 작품을 접수하여(53개국 480팀 신청등록)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보인 가운데 총 5팀이 당선됐다.

1등에 당선된 인도 MADE팀에게는 상금으로 미화 6만 달러와 실시설계 우선권이 주어진다. 또 2등에게는 미화 4만 달러가, 3등 3팀에게는 미화 1만 달러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가작 8팀을 추가로 선정했다.

순위

국가

팀명

(대표자)

작품명

1

인도

studio MADE

(마흐수단칼라사미)

The Hidden Cloister

(숨겨진 회랑)

2

프랑스

reset-studio

(최재영)

Between the Yeonja-ru Roofs

(연자루 사이에)

3

미국

DOUBLELOADED

(박승호)

Culture Terminal

(문화터미널)

한국

eSou architects

(김현수)

Urban Threshold

(도시 문지방)

우루과이

ZZZ..

(가브리엘 엣치페어)

suncheon art platform

부제 : city vaccum, grid park, art platform

yeonja=ru, skin water


1등에는 인도 studio MADE의 ‘The Hidden Cloister’, 2등 프랑스 reset-studio, 의‘Between the Yeonja-ru Roofs’, 3등에는 미국 DOUBLELOADED의‘Culture Terminal‘, 한국이소우건축사무소의 ’Urban Threshold‘, 우루과이 ZZZ..의’suncheon art platform‘이 선정됐다.

1등 당선작은 순천 원도심재생의 촉매제 및 랜드마크의 역할을 위한 역사 및 도시 맥락을 수용한 독창적 재해석했다. 

특히 △반지하의 회랑에 다양한 전시, △공연장과 광장을 중심으로 지하상가와 옥천 연결하고, △지상에는 건축물을 최소화하여 정원의 도시에 맞는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샤닌 심사위원장은 “제출된 작품들의 디자인 우수성, 완성도가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7월 1일 당선작 포함한 우수작품 100여점을 문화건강센터에 전시하고 당선작 시상 및 작품설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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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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