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1천억 규모 체류형 테마리조트 유치

조각공원, 예술품 전시관, 트릭아트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3-13


조배성 ㈜제이디에스 대표(왼쪽), 이낙연 도지사(가운데), 주철현 여수시장(오른쪽) ⓒ여수시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017년까지 여수 돌산읍 평사리 일원 6만 5천 904㎡ 부지에 1천 억 원을 투자해 체류형 테마리조트를 건립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여수시는 ㈜여수예술랜드와 ㈜제이디에스와 총1천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객실 4개 동 200실과 조각공원, 예술품 전시관, 트릭아트 등 리조트의 모든 시설에 예술적 감각을 접목해 테마리조트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예술랜드 조감도 ⓒ여수시


(주)제이디에스 대표가 수년간에 거쳐 여수예술랜드의 시설물 배치와 건물 디자인을 직접 설계했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도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등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또한, 도는 여수 돌산읍 우두리 일원 2천 213㎡ 부지에 500억 원을 들여 지상 18층, 206실 규모의 호텔을 2017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일반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의 이점을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레지던스 호텔로 개발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중저가의 숙박시설을 찾는 외국인들의 기호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뿐 아니라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전라남도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구를 찾는데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