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건설경기 위해 지원반 마련

경북도, 어려운 지역건설업체의 회생과 건설경기 부양 기대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10-09-15

경상북도가  시설공사 과장급 인사 이루어진『건설경기 활성화 지원반』을 구성하고 지난 14일(화) 현판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의 대안 마련을 위해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건설협회관계자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도내업체가 보다 건설사업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 현판식

지원반 구성은 원도급참여 확대팀, 분리발주 추진팀, 하도급 참여 확대팀, 하도금 직불팀으로(4개팀) 운영된다.

△ 원도급 참여 확대팀은 도에서 발주하는 전국입찰대상공사에 49% 이상 지역종합건설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 분리발주 추진팀은 제도 범위 안에서 공사의 성질이나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편성 및 기본설계 등 사업계획에서 분할 가능여부를 반영키로 했다.

△ 하도급 참여 확대팀은 도에서 발주하는 전국입찰대상공사에 도내 전문건설업, 인력, 장비가 60%이상 참여 할 수 있도록 외지대형업체에 주문할 계획이다.

△ 하도금 직불팀은 원청업자가 하도급자에게 부당한 공사대금 지급을 근절하기 위해 직불제를 전면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는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하도급 세일즈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공정거래·이중계약·임금체불 등을 근절하기 위한 불법하도급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경기 부양이 최우선 되어야 할 과제로서 경북도 지역업체가 단 1건이라도 공사를 더 수주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중앙에 건의하는 한편, 앞으로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 지속적이고 역동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솔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egjw@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