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휴먼타운 학생공모전 당선작 발표
경원대‘초록이 물드는 마을’대상서울시가 ‘제2회 서울휴먼타운 학생공모전’의 대상작으로 경원대 임필재 외 3인의 ‘초록이 물드는 마을’을 선정하였다.
서울시는 무분별한 개발로 급격히 소멸되고 있는 저층 주택지를 보존하고, 주민커뮤니티를 살린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서울휴먼타운(Seoul Human Town) 학생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작품을 접수받았다.
공모전에는 총32개 대학 236명이 참가해 총 75건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대상 1개, 금상2개, 은상 4개, 동상 6개 등 총 13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전면철거방식의 재건축을 반대하고 있는 성북구 정릉2동 일대 주거지역을 대상지로 한 ‘초록이 물드는 마을’이 선정됐다. 작품 속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협의된 내용을 작품속에 잘 녹여냈다는 평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3개 작품의 사업대상지 및 아이디어는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당선작 _ 초록이 물드는 마을
-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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