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소프트웨어 적인 도시재생’에 주목

삼성경제연구소, ‘부활하는 도시의 비결, 도시재생’보고서 발표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7-01

지난 14일 박강아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부활하는 도시의 비결, 도시재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도시가 삶의 터전으로서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쇠퇴한 도시를 되살리는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재생은 노후한 환경 개선과 인프라 정비로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한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과거의 도시재생이 하드웨어측면인 재건축, 재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의 도시재생은 소프트웨어측면으로 발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적인 도시재생의 진화방형은 ▲감성, ▲참여, ▲팝업이라 세가지의 키워드로 문화예술, 역사 등 감성적인 요소를 활용하고, 주민의 참여와 역할이 증대되며 도시 곳곳에 존재하는 빈 공간을 활용하여 임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식 개발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박강아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도시재생은 단기적 성과도 좋지만 함께 만들어가는 재생 과정 자체에 중점을 두어 건축물이나 단지 조성 시 감성, 참여, 팝업과 같은 키워드를 활용하여 함께 수정보완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