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첫발

“총사업비 233억 투자해 대장천을 복원할 것”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1-18

고양시(시장 최성) '흐름 속에 자연과 사람을 어우르는 대장천'이란 모토아래 추진 중인 대장천 도심생태하천복원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118일 시청 본관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지역구 경기도의원과 고양시의회 의원, 인접 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천의 현황과 생태계 보전·복원, 친수공간 창출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통한 열띤 토론의 장을 이루었다.

 

대장천은 지난 2010 5월 환경부로부터 도심건천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193억원을 지원받아 2013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총사업비 233억원을 투입하여 수질개선, 생태복원, 친수공간 확보 등 인근 15만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하여 본격적인 대장천 도심생태하천복원사업의 첫발을 내 딛게 될 최성 고양시장은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삶을 지키는 일일 것이며, 앞으로 고양시의 하천개발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보다 생태적인 방식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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