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운북에서 야외 조경전람회 열려

조경사회-인천시-리포개발, MOU체결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10-01-28


▲ MOU 체결을 마친 김경윤 회장, 안상수 시장, 조셉치앙 대표

(사)한국조경사회(회장 김경윤)와 인천시(시장 안상수) 그리고 리포인천개발(주)(대표 조셉치앙)이 “2011 대한민국 조경전람회 인천개최”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지난 1월 28일 거행되었다.


▲ 50여명의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리포인천개발, 한국조경사회의 관계자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경윤 회장, 조셉치앙 대표를 비롯하여 이유경 명예회장, 정주현 수석부회장, 노영일 부회장, 김부식 연구소장, 최종필 기획분과위원장, 백정희 홍보분과위원장, 이소향 사무국장 등 조경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서치선 환경녹지과 녹지조경팀장과 리포인천개발주식회사의 Ian P Mahony 전무 등 MOU 체결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한국조경사회 관계자

이번 MOU 체결은 운북복합레저단지 내의 공원에서 “2011년 대한민국 조경전람회(Park & Garden Show of Korea)”를 개최함에 있어 인천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한국조경사회는 행사의 전체적인 운영을, 리포인천개발은 행정절차 및 재정 지원 등 상호간의 협력을 모색한다는 사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 안상수 시장

안상수 시장은 “자연·환경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서두를 꺼냈다. “2011년 개최될 대한민국 조경전람회는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좋은 모델로 새로운 시민참여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며, “시에서도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이는 2011년 운북복합레저단지에 개최될 “2011년 대한민국 조경전람회”에 대한 인천시의 큰 기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 김경윤 회장

이어서 김경윤 회장은 “확보된 공원녹지를 활용해 조경전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세계적인 레저타운이자 엔터테인먼트 타운으로 자리매김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운북지구의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조경박람회가 야외공간까지 외연을 확장한 대규모 전람회로 승격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인천 조경전람회는 전국을 순회하는 조경전람회의 효시이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 조셉치앙 대표

리포인천개발의 조셉치앙 대표는 한국조경사회에서 운북지구를 선택한 것에 감사한다는 인사로 말문을 꺼냈다. 운북지구의 미래그린시티를 위해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하며, “도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로 대한민국 조경전람회가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주현 수석부회장

정주현 수석부회장은 “2011년 대한민국 조경전람회(Park & Garden Show of Korea)”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발표를 통해 과거 실내전시 위주의 대한민국조경박람회를 운북지구의 조경전람회를 통해 실외 시공위주의 전람회로 확장시켜 도시의 새로운 녹색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윤 회장은 “MOU 체결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인천시를 비롯해 더 많은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를 이어갈 생각이다. 전람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조경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주현 수석부회장은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에게 큰 혜택이 돌아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불어 수도권 집중적이었던 행사를 전국적으로 퍼뜨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하며, “2011년 대한민국조경전람회에서는 최신기법과 공법, 자재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리포인천개발의 Ian P Mahony 전무는 주거와 레저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을 강화한 운북지구로 조성할 것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조경전람회가 운북지역의 테마와 특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영일 부회장(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 회장)은 “더 높은 수준의 전람회를 위해 국내외의 신제품이나 최신 기법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자리가 되도록 성심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전해 다가오는 전람회의 수준을 기대하게 했다.




▲ MOU 체결 서약서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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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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