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그린트러스트, 제1차 내가 그린 공원정책 열린 토론회 개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수도 수원시 만들기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8-31


수원그린트러스트


지난 30일(목), 수원지속발전협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이득현)가 주최한 ‘제1차 내가 그린 공원정책 열린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녹지정책 및 공원분야 현황과 발전방안, 정서적인 안정과 경제가치증가의 조경관리 의미를 알아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녹색공동체 수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시지역공동체의 열린 공간으로 공원을 활용하고, 시민의 참여로 공원을 만들고 가꾸어가려고 하는 시민들의 요구, 민선7기에서 더욱 활발해져 가야하는 거버넌스활동을 녹지, 도시공원분야에서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수원시의 녹지현황과 정책 발표, 다양한 사례와 대안들이 제시됐다. 


수원그린트러스트


윤재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장은 "수원시의 녹지현황 및 정책을 바탕으로 100년 앞을 지향하는 녹지행정의 비전을 마련하고 공유해야 하며, 광역행정체계에 맞는 공직자 직무향상교육 및 운영,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 및 운영을 위한 시민단체 육성등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원시 대규모 공원과 연계한 도시숲 조성 사례연구를 발표한 오기영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장은 녹지축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화 방지를 위한 도시숲 관리체계 구축과 민·관·학 거버넌스 시스템강화를 도시숲 조성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문종 (재)수원그린트러스트 고문은 현대 시민의 사회적 역할강화에 따른 녹색거버넌스, 수원형 주민자치에 따른 통합적 정책추진 등 시민주도에 의한 마을르네상스와 도시공원의 민·관 협치에 따른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국장,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국장,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토론자들은 공원이 사람만이 아닌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지속성을 위해서는 정책 입안 시부터 집행과 결과, 평가까지 전체 정책시행에 있어 시민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함은 물론 꾸준한 실천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득현 이사장은 “도시 인구 130만명에 다다르는 수원시의 녹지와 도시공원분야 시민참여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수도 수원시를 만들어 가기위한 필수적 요소가 되었다"며, "심도있게 의견들을 수렴, 민·관·학이 협력하여 이 과제를 풀어나가도록 노력겠다"라며 시민참여에 의한 녹색거버넌스를 위해 기업, 행정당국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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