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억9000만원 투입해 공원 8개소 재정비
낡은 공원에 야생화 식재, 체육•놀이시설 설치 등청주시는 총 사업비 4억9000만원을 투입해, 8개소 공원에 대해 오는 7월까지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시설개선을 통해 공원이용률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주민이 직접 건의하여 시행하게 됐으며, 주민설명회 등 협의를 통해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계획됐다.
진재공원의 연못주변 시설은 노후가 심해 부분 보수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기존 목재 데크가 철거되고 새로 설치된다. 또, 79호공원 주변에는 야생화가 식재된다. 이곳은 빌라 옆에 위치해 있어, 불법 쓰레기 투기가 심했다고 한다.
발산공원 무대 앞 포장은 투수블럭으로 교체되며, 백봉공원에는 산책로가 정비된다. 새적굴공원에는 야자매트 산책로와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금천체육공원, 풍년골공원 등에 정비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후에도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공원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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