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산림산업과는 오는 1일(금) 오후 2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제4차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숲, 생활의 즐거움과 행복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숲속의 전남' 만들기 3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신 기후체계 대비 생활권 지역 숲 조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날 (사)숲속의전남 관계자, 사회단체, 언론사, 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김용식 영남대학교 교수가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마을숲의 중요성과 관리'에 대해 발제하며, 주제발표에는 ▲홍광표 동국대학교 교수의 '전남, 도시와 공공정원 관계 맺기', ▲정해준 계명대학교 교수의 '영국의 커뮤니티 포레스트제도', ▲박영선 마을디자인대표의 '대동여지도로 본 전남의 숲'이 발제된다.

토론에는 ▲김농오 목포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김부식 (사)한국조경신문사 회장,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정은조 숲속의 전남 협의회장, ▲박옥임 (사)숲속의 전남 이사, ▲최기열 산림조합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장,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순천시·전남일보사 주최, 국립수천대학교·광주전남연구원·(사)숲속의 전남 주관,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주)한국조경신문사·(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