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숲의 도시, 서울 만든다″
서울시,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최종 심의 통과한국건설신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15-06-21

공원녹지 계획 지표
서울시는 ‘2030 서울특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법정 마지막 절차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법정계획으로 서울의 자연·인문·환경 등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이다. 또 가능한 도시환경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공원녹지분야의 정책비전 구조적 틀을 제시하기 위한 기본계획이다.
시는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공원녹지분야의 미래상으로 ‘더불어 사는 숲의 도시, 서울’을 제시하고 20년 후 이루고자하는 계획지표와 실현방안을 담았다고 발표했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작성한 공원녹지정책비젼인 ‘더불어 사는 숲의 도시, 서울’을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공원 소외지역 해소, 도시생태 건강증진, 걷기 좋은 녹지조성, 시민참여 공원운영을 4개 핵심이슈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지표를 설정했다. 공원녹지 벨트화·입체화 다기능화를 통한 실현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2011년 부터 최초 계획(안)을 수립하고 공청회, 관련 기관/부서 협의,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과정에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공원재해관리 부분을 보안하기 위해 3년에 걸친 ‘사면전수조사 및 산사태 피해저감 시스템 구축 용역 내용’을 보안하여 올해 위원회에 안건 재상정 ‘2030 서울특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무리하게 됐다.
향후 ,서울시는 ‘2030 서울특별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15년 하반기(8월 경)에 이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글 _ 주선영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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