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지구, 대규모 생태공원 들어선다

2016년 ‘생태가든쇼’ 개최 의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11-02


부산 명지지구 택지개발사업지 내 80만 7천㎡에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6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를 서부산권 생태국제신도시에 걸맞은 세계명품공원으로 조성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명지지구 근린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서구 명지지구 명지국제신도시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사업지내 서편에 2018년까지 조성하는 공원이다. 부산시민공원의 1.7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이며, 환경단체·조경학회·조경사회 등 관계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생태국제도시에 부합하는 세계명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조성과 병행해 △습지와 새공원, △주제정원, △시민참여정원, △도시농업파크 등 조경·화훼·정원산업 진흥 및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생태가든쇼 개최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2016 상반기 가든쇼 개최’ 기본계획 수립 등 국제적인 규모의 생태 가든쇼 개최 준비하고 있으며, 시 전역에 녹색문화를 확산하고자 국제적인 규모의 가든쇼 행사 개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상호 협력 명품공원 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면서, “부산시에서는 (사)한국조경학회, 부산녹색도시포럼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의,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명품공원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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