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개 초등학교에 ‘우정숲’ 조성

산림복지재단-우체국공익재단, 2억 7000만 원 투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11-17


학교에 숲을 조성해 교육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우정숲’. 올해 총 2억 7000만 원을 들여 서울지역 초등학교 4곳(쌍문초, 영본초, 조원초, 우장초)에 숲이 완성됐다.

산림청 산하단체인 (재)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이교용)과 함께 13일 서울 쌍문초등학교에서 ‘우정숲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정숲 조성사업은 산림복지문화재단이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2013년부터 산림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전 활동이다. 도심에 녹지를 조성해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자연 친화적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우정숲이 만들어진 학교에서는 숲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자연실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인근 주민에게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지난해까지 총 1억 8000만 원을 지원해 서울, 강원, 충청권에 3개의 우정숲을 조성했다.
 
최종수 산림복지문화재단 이사장은 “우정숲 조성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주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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