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추석연휴 즐기세요

덕수궁, 종묘, 현충사서 다양한 행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06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고궁, 종묘 등 유적지에서 다양하고 풍성하게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전시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궁‧종묘 등 유적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덕수궁에서는 비보이들이 나서는 퓨전국악공연이, 종묘에서는 세자빈의 종묘 참배의례 재현이 펼쳐진다. 또한 최근 충무공의 필사즉생의 리더십에 감명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현충사 충무공 고택에서는 백제 가야금 3중주 공연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 13개의 국립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과천‧덕수궁관), 4대 궁, 종묘, 조선왕릉 등이 휴무 없이 개관해 언제든지 들러 상설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추석 당일에는 4대 궁,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창덕궁 후원 제외)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지난해 도입된 대체휴일제가 최초로 적용되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긴 연휴를 즐기게 될 전망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많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문화예술기관을 찾아 명절의 쌓인 피로를 풀고,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문화로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문화로 더욱 행복해지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추석, 고궁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