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인공지반녹화 대상

인공지반녹화협회 ‘2015년 임시총회’ 개최
한국건설신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15-10-12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는 10월 7일 서울시 본관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임시총회 및 제7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한승호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은 임시총회에서 2015년 사업실적 보고와 10월 14일에 개최되는 ‘WGIC2015 NAGOYA’ 학술대회 참가를 독려했다.


1부에 진행된 주제발표 시간에는 김태한 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옥상녹화 기술 및 태양광발전 연계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한 교수는 지금은 새로운 전력소비패턴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전력공급시스템이 필요하다며, 태양광 연계 분산형 전력생산시스템을 대응책으로 내놓았다.


그는 태양광발전설비의 적합성으로 ▷비교적 지속가능한 자원 확보 가능 ▷운용 안전성 및 소규모 설비구축 가능 ▷기존 건축물 및 구조물과 연계 용이 등을 들었다.
개발 방향으로는 옥상녹화기술 및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가이드 라인의 이론적 배경을 구축하고 검증 및 개선의 용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제7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이 이루어졌다. 작품분야에서는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커넥트 원(건축주:네이버)’이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 작품은 넓은 지붕·옥상녹화는 지역 경관을 재현하기 위해 춘천 들판을 이미지 하는 수종을 선별해 식재했다. 숙소동의 창·테라스·토로는 좀 더 인위적인 초화류에 의한 수경을 활성해 이곳에서의 생활을 풍요롭게 연출했다.


최우수상은 ‘강남구청 제1별관(건축주:강남구청)’와 ‘강서 힐스테이트’가 선정됐으며, 행정분야 특별상은 ‘울산광역시청’이 수상했다.

글·사진 _ 주선영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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