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정원 페스티벌, 일반부 정원 1작품 교체

‘동심(童心)의 세계를 꿈꾸다’ 기존 공모전에 응모했던 디자인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8-21


전옥경 씨의 ‘꿈과 삶을 나누는 누마루 도서관 정원’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정원 일반부(유형Ⅱ) 작품 중 고광준 씨의 ‘동심(童心)의 세계를 꿈꾸다’가 기존 공모전에 응모했던 디자인으로 밝혀져 다른 작품으로 대체됐다.

새롭게 선보일 작품은 ‘꿈과 삶을 나누는 누마루 도서관 정원’으로 전옥경 씨의 작품이다.

정원은 어린이 도서관(혹은 공공도서관의 어린이실)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자 부모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기도 하는 곳이다. 현대의 문화사랑방인 도서관에 자연과 책과 사람과 벗하는 멋스런 장소인 누마루도서관정원을 두어 독서하고 다도체험도 하고 시 쓰기 경연대회 등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탄생한 정원이다.

자칫 고풍스런 문화사랑방의 분위기에 머물지 않도록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속의 캐릭터인 주인공이나 동물조형물을 정원에 배치하여 과거와 현대, 책속 세상과 현실의 세상을 이어주는 콜라보레이션의 공간으로 과거의 좋은 문화를 살리되 현대 어린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의 정원이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 30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고광준 씨의 동심(童心)의 세계를 꿈꾸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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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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