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운영

수료생은 강사,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8-06

서울시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토양과 비료 ▲병해충관리 ▲텃밭채소 재배 ▲옥상농원 등의 농업이론 교육과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육과정 중 일정 수준 이상을 획득한 수강생은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정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향후 서울시 및 단체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관련 사업현장에서 멘토강사, 자원봉사, 도시텃밭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다.


지난해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생 중 60여 명은 3월부터 강동구 등 서울시 23개 자치구에서 추진되는 도시농부학교와 스쿨팜 강사로 활동 중이며, 이 외에도 서울시 및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멘토강사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농경력자(3년), 농업관련교육(5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시소재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관련 경력을 가진 서울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교육신청서 및 경력 관련 증빙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8월 8일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으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방법은 방문 및 우편접수, 팩스와 E-mail 등 모두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8월 18일 11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향후 도시농업 기술을 보급할 멘토강사와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하였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관련 경력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_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02-459-8994)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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