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보고 배우고 체험하자
17일부터 22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서 도시농업 전시회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11-17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도시농업’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그린인프라 빌딩, △스마트가든, △바이오월, △부착형 화분, △상자 텃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그린인프라 빌딩’은 그린 오피스, 그린 홈, 그린 스쿨 등 식물이 있는 전문화되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놓은 가상의 빌딩이다.
‘스마트 가든’은 햇빛 방향에 따라 식물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모의 체험 장치로 아이들 교육에 좋다.
한쪽 벽면을 식물로 덮는 ‘바이오월’과 사무실 등 좁은 실내 공간의 파티션, 냉장고 등에 붙일 수 있는 ‘부착형 화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을 위한 도시농업 관련 퀴즈 풀기와 부착형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며, 하루 4회 현장에서 도시농업 퀴즈를 푼 사람에 한해 선착순 2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도시농업 분야 주요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려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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