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1석 3조 경관작물
해바라기 꽃은 경관, 줄기는 퇴비, 씨앗은 돈. 꽃은 경관, 줄기는 퇴비, 씨앗은 돈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해 경관작물로 활용하기 위하여 해바라기를 10㏊의 면적에 종자를 보급한 결과 현재 경관작물로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맞물려 국제대 창업보육센터에 소재한 한 회사와 수확하는 해바라기 씨앗수매 협의를 하고 있으며 긍정적 구매 의사를 밝혀 새로운 소득 작물로도 자리매김할 것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해바라기는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휴경지에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육묘하여 옮겨 심을 경우 11월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씨앗은 탈곡하여 가공용으로 판매가 가능하여 꽃은 관광객을 위한 경관작물로, 줄기는 파쇄하여 유기물 자원으로, 씨앗은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여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내년에도 해바라기를 이용하여 작물 휴경기간에 유기물 공급원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관 녹비작물 재배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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