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5천억 규모, 새만금 신항만 착공

인공섬방식, 여의도 1.7배 배후부지 확보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6-16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처리는 물론 새만금 도시개발의 원동력이 될 신항만 개발이 첫 발을 내딛었다.

 

새만금 신항만은 미래지향적 종합항만 개발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2 5천억 원을 투자하여, 방파제 3.5㎞와 부두 18선석을 개발함에 따라 20ft 컨테이너 30만개를 포함하여 현 군산항의 화물처리수준인 연간 1,729만톤의 수출입화물 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1단계 사업으로 2020년까지 방파제 3.1㎞와 부두 4선석을 개발하고, 2030년까지 2단계로 8GT급 크루즈부두를 포함한 부두 14선석을 개발하여 새만금 사업을 뒷받침할 국제 관문항으로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새만금 신항은 친수공간 확보와 해수 흐름 측면에서 유리한 인공섬 방식으로 개발하여 여의도 1.7배에 달하는 488만㎡의 배후부지를 확보한다.
 

새만금 방조제와의 사이에 친수·친환경 인공수로를 배치하여 수로 일대를 생태공원화하고, 배후단지에는 물류·관광·레저 기능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저비용의 녹색공간을 마련한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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