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 대상 수상
울산대학교 ‘연지가 그리는 가야’ 대상 수상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9-08
제15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 대상 ⓒ울산시
제15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 대상에 울산대학교 김진환, 이혜인, 박도원의 '연지가 그리는 가야'가 수상했다.
김해시는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15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작을 지난 5일 선정·발표했다.
지난 28일 대학교수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대상에는 ▲울산대학교 제품환경디자인과 '연지가 그리는 가야', 금상에는 ▲상명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RE;MEMBER[추억의 공간에 음악이 함께하다]', 은상에는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경전철 선로, 21세기 동굴로 덮히다', ▲신라대학교 건축학과 'PROMENADE 30 X UNIVERSAL SPACE PARK', 동상에는 ▲부경대학교 건축학과 'Reborn by nature : 변하지 않는 것[불변]들로 바꾸다[재탄생]',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Underwater Bridge',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多마루'이며, 그 외 장려상 10점 및 입선 4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4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5일간 작품을 접수했으며, 28개 대학 135명이 참가하여 총57점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는 등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003년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이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후 최다 출품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울산대 김진환, 이혜인, 박도원의 '연지가 그리는 가야'는 연지공원에 대한 전체적 공간분석이 명쾌하고, 공원의 상징적 이미지를 적절히 도출했으며,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를 적절히 반영한 균형감 있는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시청 별관 민원실 2충에 장려상 이상 17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작을 비롯한 참가작품은 작품집 제작 후, 시 홈페이지에 e-book형태로 등록되어 소개되며, 각 부서에 배부하여 도시경관 관련 사업계획 시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