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애완운동공원, 애견수영장까지?

3억3,800만원 사업비 투입 장애물경기장 등 마련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3-28

울산지역 최초의 애완운동공원이 조성을 마치고 준공됐다.

 

남구청은 25일 문수국제양궁장 옆에 위치한 애완운동공원 내에서 김두겸 남구청장과 ()한국애견연맹, ()대한수의사회 등 애견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완운동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애완운동공원은 33,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750㎡ 면적에 대형·소형견운동장과 어질리티(장애물경기장), 애견수영장, 파고라 및 음수대, 모래운동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애견문화교실, 동호회실, 애견샵, 응급처치실 등이 구비되어 있는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완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남구청의 애완운동공원 준공으로 남구를 다양한 반려동물의 문화메카로 육성하는 한편 성숙한 애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남구청장은도시에서 반려동물이 마음 놓고 뛰어다닐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을뿐더러 간신히 개를 산책시키기도 마땅치 않았다, “이번 애견운동공원이 반려동물에 대한 문화의식 정착을 돕는 한편 반려동물이 행복해지고 사람도 행복해지게 만드는 공원으로 가꿔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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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애견운동공원,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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