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억원 투입 된 교통안전공단, 신청사 착공
24일 김천혁신도시에서 착공식가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본사 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24일(화), 경북 김천혁신도시(김천시 남면 용전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에 신축되는 본사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연면적 18,843㎡)로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폐열회수 환기 장치, 고효율 LED 조명기구가 갖춰진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건축되며, 총 3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다.
김천혁신도시는 3,815천㎡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인구 26,000여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며, 3월말 현재 부지조성률 96.6%, 이전기관 신축부지 조성률 97.1%로 전국 혁신도시 중에서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전 시기에 맞춰 9,938호(단독주택 531, 공동주택 9,407)의 주택을 조성 및 공급하고,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도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금년 말까지 모든 혁신도시의 부지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것”이며,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도 본격적인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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