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65개 분수가동, 공원으로 오세요

4월부터 9월까지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3-31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30, 서울시내 공원과 거리에 설치된 총 365개소의 분수를 4월부터 9월까지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주요분수 20개소는 4 1일부터, 나머지 345개소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한 달 늦은 5 1일부터 운영한다.

 

전체 365개소 분수대는 종류별로 바닥분수 147개소, 일반분수 78개소, 벽천 47개소, 계류 48개소, 기타 45개소이며, 위치별로는 공원내 229개소, 거리 128개소, 한강 8개소이다.

 

한 달 먼저 가동되는 주요분수 20개소는 시민 통행이 활발한 곳에 위치한 곳으로,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의 바닥분수, 청계천내 분수시설, 어린이대공원내 음악분수, 한강의 달빛무지개분수, 서울대공원 중앙분수 등이다.

 

시는 7~8월 하절기에 매월 8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저수조 물도 교체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분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북서울꿈의숲 바닥분수와 같은 테마공원은 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만 분수를 이용할때는 특히 아이들을 신경써야 한다. 아이들이 갈아입을 수 있는 여벌옷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위생을 챙기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광빈 서울시 공원녹지국장은 “봄을 맞아 야외활동에 나선 시민들이 서울시가 준비한 아름답고 시원한 분수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공원의 분수부터 가로녹지대의 분수대까지 서울시내 모든 분수대를 하나도 빠짐없이 집중 관리해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볼거리·놀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북서울꿈의숲 월영지와 부유분수


월드컵공원 바닥분수

 


중화 수경공원(개구리공원)벽천

 


양화폭포근린공원 폭포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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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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