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학도 참여한 ‘인사동 아이디어 텃밭전’
서울시립대 등 190명 대학생 재능기부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 인사동에서 조경과 관련학과 학생들의 텃밭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종로구는 10월 14일까지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도심 내 텃밭을 전구, 침대, 플라스틱병 등 일상의 소재들을 활용한‘2012 제2회 인사동 아이디어 텃밭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원예? 조경? 디자인? 도시농업!’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등 190여 명의 대학생 재능기부로 개최되었다. 폐품의 재발견, 교感 등 72개의 다양한 텃밭이 보행자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텃밭전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텃밭을 접함으로써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농업이 가지는 정서적 안정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자연 친화적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텃밭
왼쪽부터 청석길 텃밭, 이화마루 텃밭
- 박소현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