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골프장’지역주민과 공동운영

22일,‘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 관한 주민상생협약’체결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10-23



2013
년 초 준공을 앞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이 지역주민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에 공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에서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와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 관한 주민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은 공사가 지난 2000년 매립이 종료된 제1매립장 상부에 2007년부터 36홀 규모로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9월말 공사가 준공됐으며 2013년 초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이 공사와 영향지역 주민 간 상생의 산물로서 운영에 있어서도 상생의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협약의 주요내용은 첫째,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세부운영방안 등의 필요한 사항은 공사 사장과 주민대표 간에 협의 결정하기로 했다.

 

둘째, 수도권매립지가 운영되는 한 골프장 운영 수익은 전액 주변영향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과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이규호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이 서명했으며, 이후 공사에서는 조속히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사후관리, 골프장 운영관리, 수익금의 활용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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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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