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복마을 박람회’, 도시재생 경험 공유
7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청에서부산시가 4년간의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행복마을 박람회’를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과 대강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민이 달라졌어요! 즐거운 배움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시민재단이 주관하며, 주요 행사로는 개회식과 워크숍, 마을홍보 및 물품 전시·운영이 마련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7월 2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 로비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시의회의장,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워크숍은 2회 나뉘어 열리는데 1차는 7월 2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대강당에서 ‘행정·주민·전문가가 바라보는 행복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 및 토크쇼 형식으로 실시된다.
이어 2차는 7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이 달라졌어요! 우리마을 주민이야기’라는 주제로 마을이바구 경연대회, 댄스 및 음악회 공연, 팔도 및 우리마을 이야기, 상호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마을별 마을홍보 및 물품 전시·운영을 위해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박람회장에는 총 20개 부스가 설치된다. 15개의 부스에는 30개 행복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마을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나머지 5개 부스에는 부산시민센터 등 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사업전시 및 홍보를 실시하여 마을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재개발·재건축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 도시틈새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통합형 도시재생사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개구 30개 마을에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년간의 시설개선과 2년간의 공동체 운영지원방식으로 사업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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