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이용수요 대비, 9호선 마곡나루역 내년 ‘개통’

마곡지구 접근성 강화…도로·상하수도 등 필수 기반시설 적기에 설치
한국주택신문l권일구 기자l기사입력2013-09-26

서울시가 마곡지구의 용지분양 본격화와 입주자 이용수요를 대비해 현재 미개통역인 9호선 마곡나루역 출입구를 추가 설치해 내년 중 개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로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 지하철 관련부서 등과 협의를 통해, 이달 중 설계에 착수해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운영·유지관리 등을 거쳐 9호선 마곡나루역을 내년 중 개통(운영)할 예정이다.

 

마곡나루역이 개통되면, 마곡지구 4, 7단지, 업무단지 접근성 확보는 물론 현재 9호선 신방화역을 이용하던 마곡동 일대 기존시가지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은 2단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된다. 우선 1단계로는 현재 1개소만 설치된 출입구에 북측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지하철역을 내년 하반기에 우선 개통하게 된다.

 

이어 2단계 공사는 역 개통 후 마곡중앙광장 조성 및 (가칭)서울화목원 조성과 연계해 출입구를 최종 4~5개소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마곡지구 내 지하철역사 출입구설치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도로·상하수도 등 필수 기반시설을 적기에 설치해 입주기업 및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첨단 융복합 R&D단지로 조성중인 마곡지구는 현재 도로, 간선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가 현재 공정률 44%로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2014년 말까지 도로, ·하수도 등 필수적인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_ 권일구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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