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기념공원 주변에 유엔군 6. 25 참전을 기념하는 평화 거리를 조성한다. UN기념공원과 연계한 역사 체험효과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조성 대상지는 3개 구간(유엔교차로-UN기념공원-평화공원, 유엔교차로-부산예술회관, 유엔교차료-대연사거리)으로 총 연장 5040m(왕복)이다.

부산시 남구는 4일 ‘『유엔참전 기념거리 조성사업』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15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모는 △건설부문(도로 및 공항, 교통, 도시계획, 조경)에 대한 엔지니어링 또는 기술사사무소, △산업디자인전문화사 또는 관련 교육기관, △전문설계업 1종 또는 종합설계업, △국가, 지방, 공공기관의 거리조성사업에 용역실적 보유업체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가능하다.

당선작 1점에게는 기본·실시설계용역권이 부여되며, 입선작은 선정 숫자(4점 이내)에 따라 설계보상금(3천만원)을 차등지급한다.

부산시 남구는 지역의 역사성과 특성 등을 고려한 스토리를 개발하여 공공디자인과 연계하도록 하였으며, 통합된 디자인 설정에 따른 개별 시설 디자인을 제시하고, 가로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했다.

1구간 (유엔교차로~UN기념공원~평화공원)

2구간 (유엔교차로~부산예술회관)

3구간 (유엔교차로~대연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