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 오픈
입찰 등에 필요한 준공실적 증명서 등 총 16종 온라인으로 발급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4-09-02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29일(금)부터 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LH는 어려운 재무 및 경영여건 속에서도 국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 등 공적 역할 수행을 위해서 ‘14년도에도 약 9.8조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다.
이에 발맞추어 투찰업체가 각종 공사 등 입찰신청시 제출하고 있는 실적증명서*에 대하여 그동안 LH는 비전자적인 방식으로 발급·운용중이었으나, 고객 불편 해소,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규제개혁 및 ‘정부3.0’ 구현 등을 위하여 신청 즉시 온라인으로 실적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오픈하게 되었다.
실적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업체는 LH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으로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하여 신청 가능하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적증명서 위·변조 방지 기능도 구현되어 있다.
LH 관계자는 “금번에 개발된 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으로 실적증명서 발급절차, 시간 등이 크게 감소할 뿐만 아니라 2015년 본사 진주 이전에 따른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는 앞으로도 고객에 불편을 주는 규제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개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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