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체가 되는 ‘용산공원 시민포럼’ 열린다

6월 2일(목)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5-31
(재)서울 그린트러스트는 용산공원 6월 2일(목)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용산공원계획 시민참여를 위한 토론회’를 주최한다.

‘용산공원 시민포럼’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용산공원을 만들기 위해, 열린 토론의 장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용산공원은 2005년 국가주도로 공원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공원화 계획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계획안을 발전시켜왔고, 국제현상공모로 당선된 설계안은 구체적인 설계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부터 몇몇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용산공원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어 나가기 위해 포럼 발족을 위한 준비하여 올해 비로소 ‘용산공원 시민포럼’을 발족하게 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최혜영 EST8 팀장, 용산공원 설계담당자의 ‘용산공원 조성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조명래 단국대 교수의 ‘용산공원계획의 바람직한 방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용산공원계획, 시민참여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토론회에서는 이영범 경기대 교수가 좌장으로,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김제리 서울특별시 의원,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 배정한 서울대 교수, 이강오 어린이대공원 원장, 이세걸 서울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승민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부국장,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우미경 서울특별시 의원,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 홍서희 게이트22 대표가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시민포럼 관계자는 “용산공원은 우리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공공의 자산이기에, 계획 과정에서부터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용산공원의 계획 과정과 활용에 대한 보다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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