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여름조경학교 URBAN WATERSCAPE DESIGN
라펜트ll기사입력2007-09-01
지난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학범)가 주관하는 2007 여름조경학교(교장 김성균)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제14회 여름조경학교 주제는『도시의 수경관설계』로 미·문화·생태·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물이라는 요소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조경분야에서의 ‘물의 이용’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전문적 지식을 논의하였으며, 물을 활용한 공간설계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조경실무에 보다 잘 적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 여름조경학교는 전국의 우수한 45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금호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삼성물산, 신동아건설, SK건설, GS건설, POSCO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조경학회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물을 도입한 설계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시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물의 도입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 여름조경학교에서는 각 대학교에서 만나기 어려운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조경설계교육에 있어서 학문적 다양함과 깊이가 있는 스튜디오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실무에서 충분히 정착되지 않은 물에 대한 기술적인 강좌를 통하여 조경실무자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기회를 마련하였다.
주제강좌
14회 여름조경학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도시의 수경관과 관련된 10번의 주제강좌가 하루 두차례씩 진행되었다.
강좌 첫날인 17일에는 ‘물과 조경설계-의의 및 설계사례’와‘수생태계 복원 및 사례’에 대해 변우일 원장(LEED환경연구원)이, 18일에는 ‘생태연못 조성기법’과 ‘습지경관조성과 관리’에 대해 각각 조동길 원장(NEXUS환경디자인연구원)과 김현규 소장(에코텍 생태복원창조기술연구소)이 강의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Water Park Design과 유지관리’에 대해 김대석 팀장(삼성에버랜드 기획팀)의 강의와 ‘하천환경 정비사업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박용섭 전무(남원엔지니어링(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20일에는 정운익 사장(레인보우스케이프(주))이 분수, 폭포, 벽천, 계류 등 ‘수경시설의 설계와 관리’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성주 사장(한수그린텍(주))이 ‘수경공간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 주제강좌가 열린 23일에는 한승호 대표((주)한설그린)가 강의한 ‘우수 재활용 시스템과 침투형 포장설계’와 김정훈 소장(예건산업(주) 부설 디자인연구소)이 강의한 ‘물 과학놀이시설의 설계와 관리’가 진행되었다.
이번 주제강좌는 여러 조경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텍스트와 이미지와 함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도시의수경관현장답사
7월 21일에는 학생 및 조경실무자를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상암지구, 한수조경농장 등 도시수경관 조성, 하천 및 습지복원, 생태연못 등의 수경관 시공사례지를 방문하였다. 물을 도입한 여러 사례와 기법, 특징 등에 대한 시공회사와 설계자의 자세한 설명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물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STUDIO
도시의 수경관 설계라는 테마를 가지고 신림뉴타운, 과천정수장부지, 서울역광장, 자하연(서울대학교 내)을 대상지로 5개의 스튜디오가 진행되었다. 각 스튜디오에는 실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세헌 소장(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 서영애 소장(기술사사무소 이수), 우대준 소장(우디포토탈환경디자인그룹), 유선근 실장(디자인 로직), 강연주 소장(우리엔디자인펌)이 튜터를 맡아 총 5개의 스튜디오, 15팀의 작품이 제출되었다. 최우수상은 “서울역, 흐름의 중심에 서다”라는 테마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서울역에 수공간을 도입한 작품, 금상은 “Walkin on the water”라는 테마로 과천 정수장을 최소한의 식재로 공간 속의 녹지를 극대화 시킨 작품, 은상은 “도시 자연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신림뉴타운의 도입부에 호암천을 복구시키고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것을 주제로 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물을 도입한 설계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시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물의 도입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 여름조경학교에서는 각 대학교에서 만나기 어려운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조경설계교육에 있어서 학문적 다양함과 깊이가 있는 스튜디오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실무에서 충분히 정착되지 않은 물에 대한 기술적인 강좌를 통하여 조경실무자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기회를 마련하였다.
주제강좌
14회 여름조경학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도시의 수경관과 관련된 10번의 주제강좌가 하루 두차례씩 진행되었다.
강좌 첫날인 17일에는 ‘물과 조경설계-의의 및 설계사례’와‘수생태계 복원 및 사례’에 대해 변우일 원장(LEED환경연구원)이, 18일에는 ‘생태연못 조성기법’과 ‘습지경관조성과 관리’에 대해 각각 조동길 원장(NEXUS환경디자인연구원)과 김현규 소장(에코텍 생태복원창조기술연구소)이 강의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Water Park Design과 유지관리’에 대해 김대석 팀장(삼성에버랜드 기획팀)의 강의와 ‘하천환경 정비사업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박용섭 전무(남원엔지니어링(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20일에는 정운익 사장(레인보우스케이프(주))이 분수, 폭포, 벽천, 계류 등 ‘수경시설의 설계와 관리’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성주 사장(한수그린텍(주))이 ‘수경공간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 주제강좌가 열린 23일에는 한승호 대표((주)한설그린)가 강의한 ‘우수 재활용 시스템과 침투형 포장설계’와 김정훈 소장(예건산업(주) 부설 디자인연구소)이 강의한 ‘물 과학놀이시설의 설계와 관리’가 진행되었다.
이번 주제강좌는 여러 조경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텍스트와 이미지와 함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도시의수경관현장답사
7월 21일에는 학생 및 조경실무자를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상암지구, 한수조경농장 등 도시수경관 조성, 하천 및 습지복원, 생태연못 등의 수경관 시공사례지를 방문하였다. 물을 도입한 여러 사례와 기법, 특징 등에 대한 시공회사와 설계자의 자세한 설명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물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STUDIO
도시의 수경관 설계라는 테마를 가지고 신림뉴타운, 과천정수장부지, 서울역광장, 자하연(서울대학교 내)을 대상지로 5개의 스튜디오가 진행되었다. 각 스튜디오에는 실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세헌 소장(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 서영애 소장(기술사사무소 이수), 우대준 소장(우디포토탈환경디자인그룹), 유선근 실장(디자인 로직), 강연주 소장(우리엔디자인펌)이 튜터를 맡아 총 5개의 스튜디오, 15팀의 작품이 제출되었다. 최우수상은 “서울역, 흐름의 중심에 서다”라는 테마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서울역에 수공간을 도입한 작품, 금상은 “Walkin on the water”라는 테마로 과천 정수장을 최소한의 식재로 공간 속의 녹지를 극대화 시킨 작품, 은상은 “도시 자연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신림뉴타운의 도입부에 호암천을 복구시키고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것을 주제로 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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