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옥상녹화 한·일 국제심포지엄인 ‘그린대구 2007’이 계명대 환경대학과 대구지역환경기술센터의 주최로 지난 10월 15일 계명대 환경대학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계명대 김수봉 교수, 대구시 공원녹지과 강점문 과장, 동경공업대학원 호야노 아키라 교수, 녹화기연 후지타 시게루 대표 등이 도시재생관점에서 본 옥상녹화의 효과, 대구시의 향후 옥상녹화 추진방향, 한국옥상녹화의 현재와 미래, 일본의 옥상녹화 현황과 연구과제, 일본의 옥상녹화 기법개발 등의 옥상녹화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2부에서는 발표자들과 대학생, 지역민들간의 옥상 녹화를 통한 도시환경 쾌적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가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일 양국의 옥상녹화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옥상녹화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