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조송래)는 봄꽃이 아름다운 4월, 창경궁의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야간개방(4.20~22, 24~26, 오후 10시까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맞추어 20일(금), 21일(토) 이틀간 창경궁의 전통 수목을 주제로 「고궁에서의 봄꽃감상」행사도 개최한다. 

「고궁에서의 봄꽃감상」은 창경궁 야간개방 첫날인 20일 오후 6시부터 통명전 대청에서 ‘궁궐의 우리나무’ 저자 박상진 교수와 함께 ‘창경궁의 우리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창경궁의 전통수목에 관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둘째 날인 21일은 산림 치유학 전공자가 진행하는 ‘고궁 숲치유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이 오후 2시, 오후 4시에 총 2회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오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창경궁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신청자는 예약접수증을 출력하여 강의 시간 10분 전까지 도착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_창경궁(http://cgg.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