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면산 산사태 원인조사 착수

사면·지반·토목·산림분야 전문가 합동으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7-30

서울시에서는 우면산 산사태에 대한 도로 회복, 침수주택 복구 등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7 30일부터 본격적인 산사태 원인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형식 전 한양대 교수가 단당을 맡고 자원연구소, 도로공사, 건설기술연구원, 산림과학원, 사방협회, 지반공학회의 전문가 9~10 명과 서울시 및 서초구 공무원 등으로 합동조사단을 꾸려 활동하게 된다.

 

합동조사단에서는 8 6일까지 원인을 조사하여 응급조치 방안을 제시하고, 8월 말까지는 현장조치 및 이번 산사태에 대한 항구 복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간 발생한 재해원인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없이 천재 또는 인재로 추측하는 보도 등이 있었으나 면밀한 조사를 통하여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사단에서는 우면산지역 산사태 원인조사와 항구복구 대책 이외에도 서울시 사면관리에 대한 종합관리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겨레 등은 지난 28일자 신문을 통해 공원 조성이 이번 우면산 산사태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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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우면산, 비피해,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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