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등포 어린이공원 ‘친환경 놀이터’로 리모델링
연면적 3671㎡ 규모,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새단장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LH(사장 이지송)가 낡은 놀이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LH는 6일 영등포구 영등포동 중앙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수행기관인 노리단, 함께 일하는 재단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친환경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가 2006년부터 낡은 놀이터를 지역주민과 어린이의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진행해 온 사업이다. 지난 2010년에는 3개 대상 지구를 선정, 각 3억5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에 그 결실을 본 영등포 중앙어린이공원은 영등포 시장의 재래상권 및 백화점 등이 혼재돼 있다. 음주와 사행행위를 하는 사람이 많고 영등포역과 인접해 노숙자가 체류하는 등 주민과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없는 공간이었다.
LH 관계자는 “영등포 중앙어린공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며 “도심 속의 생태공원으로서 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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