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심사 가이드라인 설명회

조달청, 제도개선후 나타난 절감사유서 부적합 사례 중심으로 설명
라펜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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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최저가 심사기준 설명회장. 1,2등급 300여개사 500명 가량이 참석해 복도와 바닥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최저가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9() 오후2시부터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최저가 대상공사의 절감사유서 작성/평가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조달청은 시공실적 증명서와 세금계산서 제출을 

폐지하는 등 심사서류 간소화 및 평가 계량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도개선을 시행한 바 있다.

 

3개월 만에 열린 가이드라인 설명회는 제도개선 후, 그 운용과정에서 나타난 절감사유서 부적합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박시훈 조달청 토목환경과 서기관은 최저가낙찰제 참가대상 업체들이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절감사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작성기준과 평가방법을 1시간 반가량 꼼꼼하게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달청은 본 설명회장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취합된 의견을 종합해 다음주 중으로 최종 가이드라인을 확정,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최저가낙찰제 100억대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 조경, 건축, 전기 등 건설뿐 아니라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그러나 이번 설명회는 300억 이상 공사 즉, 현행 제도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오주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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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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