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 여러분께서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현장기능 연마에 정진해서 영예로운 수상의 결실을 맺었던 것에 대해 축하 드린다"며 "우리나라가 이렇게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오로지 전국 각지 현장에서 성실시공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땀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본선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3위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모든 입상자들은 국가 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고, 특히 9일부터 입상자 전원이 해외 선진건설현장 견학을 떠난다.

이날 방수부문 1위로 수상한 이영애 씨는 여성기능공으로 작년에 도장부문 1위를 차지했던 경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직종별 1위 명단을 살펴보면 ▲거푸집 김수덕(미성건축디자인) ▲건축목공 김태욱 ▲미장 염윤완(케이에스건설) ▲조적 김민수(연흥종합건설) ▲철근 이훈(명일건업) ▲타일 김대열(엠제이산업개발) ▲건축배관 신영태(정도설비) ▲전기용접 유수호(금화피에스시) ▲도장 박기옥(성찬건설) ▲전산응용토목제도 장형수(케이알티씨) ▲측량 박재용(지월드) ▲조경 박근엽(우화조경건설) ▲실내건축 도진설(미성건축디자인) ▲방수 이영애(GG산업) 등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