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컨셉 디자인 결과보고회

23개 초고층빌딩 개념안 발표, 내년 3월 최종안 확정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1-12-09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결정지을 용산국제업무지구 23개 초고층빌딩의 개념안(Concept Design) 결과보고회가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세계적인 건축가라는 타이틀로 초청된 아드리안 스미스(Adrian Smith), 위니 마스(Winy Mass) 등 해외 건축가들과 이들의 로컬 파트너인 삼우, 시아플랜, 해안, 무영, 혜원까치 등이 지난 3개월간 작업한 결과다.

 

지난 6일 열린 결과보고회에서는 랜드마크타워(99, 450m)를 디자인한 RPBW(렌조피아노)를 시작으로 19개 설계사의 프레젠테이션과 잇따른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행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은 내년 3월말까지 계획 설계(SD : Schemetic Design), 6개월 후인 9월 말까지 기본 설계(DD : Design Development)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상 최대의 설계금액을 자랑하는 3269억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국내설계사에 전체 75% 2448억원을, 해외설계사는 나머지 25% 821억원이 배정할 계획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PF사업 국내설계 배분이 일반적으로 45 ~ 70%임을 고려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아드리안 스미스가 설계한 부티크오피스 1&2 / 자료제공 용산역세권개발


    

MVRDV가 설계한 300M(60), 160M(54) 주상복합. 두 개의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클라우드 디자인으로 중간지점인 27층에서부터 10개 층에 구름 이미지를 형상화한 'Pixel Cloud'를 연결했다. / 자료제공 용산역세권개발

 

 

출처: 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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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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