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콘셉트디자인 발표회에 LA시장 들러

LA기반 기업에게 용산업무지구 투자·참여 요청
라펜트l김지성 기자l기사입력2011-12-16


▲ 용산국제업무지구 콘셉트디자인 발표회가 한창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 들린 LA시장(우측) WET부사장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 14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Antonio Villaraigosa)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이 용산국제업무지구 콘셉트디자인 발표회가 한창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 참가해 LA기반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및 참여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LA 시장은 공식 한국방문 일정 중 이례적으로 콘셉트디자인 발표회를 방문해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설계용역에 참가하고 있는 5+Design, 겐슬러(Gensler) LA 기반 디자인기업을 격려했다. 5+Design, Gensler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상업시설 중 리테일벨리와 업무시설 지하 상업시설에 대한 설계를 맡고 있다.

 

또한 LA기업의 추가적인 참여 및 투자기회에 대한 당부도 했다. 데이비드 피셔 캐피탈그룹 회장, 장도원 포에버21 회장, 헬렌 박 WET Design 부사장 등 LA기업 경영진으로 구성된 대표단도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세계적인 의류브랜드인 포에버21은 상업시설 내 매장 입주를 고려 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쇼핑리조트로 꾸며질 지하 상업시설에 대한 설계사의 디자인 콘셉트에 대한 설명과 디자인 시안이 보고됐다. 코엑스몰의 6배 크기로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이 결합될 지하 상업시설은 용산공원 등 주변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연간 170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js@housingnews.co.kr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