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교수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선임

‘안상수체’로 유명한 시각디자인계의 거장, 3년간 임기돌입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1-10


안상수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디자인재단의 신임 이사장에 안상수(6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를 선임하였다.

 

안 신임 이사장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 학사, 홍익대학교대학원 타이포그라피 석사, 한양대학교대학원 응용미술학 박사 및 영국킹스턴대학교에서 명예박사를 받았다.

 

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기획위원, 북경 중앙미술학원 객좌 교수, 안그라픽스 설립 및 대표, 타이포잔치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199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그래픽연맹(AGI) 회원이 되었다.

 

현재 세계그래픽디자인단체협의회(ICOGRADA) 부회장, 문화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위원회 상임위원을 수행 중에 있다.

 

그리고 1985년 가장 유명한 한글꼴 중 하나인안상수체를 발표하였으며, 2007년 구텐베르크 상 수상자로 선정됨으로써 한글 창제원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린 한국 디자인계의 거물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한글디자인』, 『어울림보고서』, 『도깨비』  『타이포그래피』, 『한국의 전통문양집』, 『가난한 예술가들의 여행』, 『보고서|보고서』,  『디자인 사전』 등이 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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