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 안내
지역특성, 주민요구 반영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서울시는 뉴타운 출구전략의 대안으로서 ‘마을 만들기’의 안정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3회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학생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목) 밝혔다.
「제3회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학생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해 새로운 주거지재생 방안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생들을 주거공동체 만들기의 예비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제출물은 ▲출품신청서 1부(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함)
▲작품설명서 3부(파워포인트 15매 내외로 작성), ▲프리젠테이션용 판넬(A0 size 보드 1매, 5T폼보드 부착), ▲가로·세로 표현 형식은 제한 없음, ▲데이터 파일(CD 저장) : 작품설명서(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보드 작성파일(JPG)이다.
응모자는 1인이 2점 이내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작의 경우 참가자는 5인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응모제출은 2월 23일(목) 서울시보 및 주택정책실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 공고 확인 후 8월 13일, 14일 양일간에 응모제출물을 작성하여 등기우편, 택배 또는 방문접수 등을 통하여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마을만들기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13점 총 2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 형성강화를 위한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거환경의 보전, 정비, 개량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공모작품을 계획할 때 응모자들은 공모지역 마을 주민들과 면담 및 해당자치구와의 협의 등을 수행하고, 해당지역의 문제점을 파악, 물리적 환경개선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적 재생방안 등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4월에는 학생공모전의 취지와 행정절차, 유의사항 등 실무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마을만들기 전문가 심포시엄’과 ‘공모전 설명회’가 함께 개최한다.
최종 선정 된 당선작 중 자치구(주민)의 사업의지 및 사업실현 가능성,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9월에 우선 3~5곳을 선정하여 연차적으로 사업 시행할 계획이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작품에 대하여 작품설명회 및 작품전시, 작품사례집 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을 미래의 마을 만들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양성하고,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비사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주민주도의 물리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통합이 이루어진 주거지 재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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