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칭팜(Teaching-farm)’참여만족도 97%

전문적인 영농기술, 농업멘토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11-08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상시 영농교육 프로그램인티칭팜(Teaching-farm)’의 운영결과, 수료자 52명의 참여만족도가 97%로 조사되었다.

 

‘티칭팜(Teaching-farm)’은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평일에 짬을 내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를 위해 주말 등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을 활용해 농업멘토에게 상시적으로 영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티칭팜프로그램은 직장인 여건에 맞게 교육시간을 조절해 영농기술 습득이 가능하고 교육생이 실습용 텃밭을 가꾸면서 계절별로 주요농작물 재배기술을 농업 멘토에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직장인의 조기 귀농정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올해 티칭팜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 현황을 보면 남성이 83%, 50대가 50%를 차지했다. 설문조사(응답자 41) 결과 교육 만족도는 97%로 조사되었다. 교육생 직업은 회사원이 46% 자영엄이 20%를 차지했고 향후 3년이내 귀농계획을 밝힌 수료생은 51%로 귀농희망(예정)지역은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순이었다.

 

이한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이 늘고 있어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를 위한 티칭팜을 올해 처음 운영했다.”, “농업멘토에게 상시적으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전문적인 영농기술을 배우기를 희망하는 도시농부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해 티칭팜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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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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